손님님의 글 ----- >상담할 내용이 어떻게 생각하면 별 것 아닌 것도 같고..그래서..망설여지는데요.. >입을 다물고 있을 때 그냥 보면 표가 잘 안나는데요.. >증명사진 찍어보면 입술 모양이 약간 비뚤게 나오구요..특히 웃을때 입 모양이 불균형적입니다. 그래서 한 쪽 잇몸이 많이 보이구요. 잘 웃는 편인데..그런 점을 의식한 후 신경이 많이 쓰여요. >예전에는 별로 못 느꼈는데..왠지..제가 대학교때 아래 사랑니 한 쪽만 뺀 이후(한 5년이 지난 것 같습니다.) 그런 것 같아서 특히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어머니도 원래 안 그랬다고 말씀하시구요. >사랑니 한 개 차이로 치열구조가 왼쪽 오른쪽이 달라져서 그럴 수 있는건지..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성형이 가능한건지..아님 성형까지 하지 않더라도 개인적인 노력에 의해 교정이 가능한건지 알고 싶습니다.(예를 들어 사랑니 한 쪽은 마저 뺀다든지..근육 운동을 한다든지..)
[답변]
완전한 정면에서 사진을 찍으면 누구나 양쪽의 차이는 발견이 됩니다. 이것은 사람의 뼈 와 근육 및 피부 구조가 양쪽이 다르게 성장을 하기 때문인데, 약간의 차이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일정 이상의 차이는 신경을 쓰이게 합니다.

그림처럼 얼굴에는 많은 수의 안면 근육들이 있는데, 근육이 양쪽에서 당기는 힘의 균형이 맞아야만 얼굴이 대칭으로 됩니다. 그러나 실제로 선천적 또는 후천적인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힘의 균형이 깨어지는 경우가 많아 완전한 의미의 대칭은 의외로 적습니다.
귀하의 경우처럼 발치수술에 의해서는 비대칭이 오기가 어려우며, 좀 더 근원적인, 우리가 잘 모르는 다른 원인이 있을 겁니다. 실제 정확한 원인을 알기는 불가능합니다.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심한 비대칭인 경우 "보톡스" 주사를 아주 정교하게 사용해서 양쪽의 차이를 줄여주는 것입니다. 또는 수술로 좋아질 수 있는 원인이 있는 경우 당연히 수술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발치가 원인이라고 생각하면 5년전 치료한 병원에 가서 반대쪽 치아도 마저 빼시는 것이 마음의 위안은 되겠지만 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얼굴의 표정 근육은 매우 복잡해서 어느 한 가지 근육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으므로 근육 운동으로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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