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고민님의 글 ----- >다한증에서오는 액취증으로 냄새보다는 땀이많이납니다. >작년 신문검색에서 <리포셋>이란 기계에 대한기사를 보고 저한테 적절한 치료방법인것 같아서... >근데 서울의 모피부과에서 치료를 하던데 >일반 흡입기랑 케뉼러가 약간틀리며 리포셋이 땀샘제거에 더 유리하게 설계되었다고하던데 >1.이병원에는 이기계가 없나요? >2.없다면, 여기병원의 흡입기는 땀샘제거가 어느정도 되는지? 흡입방법이 두가지인데 자세한설명을? >3.한번없어진 땀샘은 다시되살아나진않는지? >4. 수술이아닌 흡입방식은 치료시간과 화상과같은 부작용은 없는지? >5. 마취는 어떻게? >6.만약에 치료후 땀의양이 줄어들지않는다면 재수술을 해야할것같은데 > 재수술에따른 비용은? > >답변부탁드려요.... >
[답변]
액취증 냄새의 원인이 되는 땀샘은 피부 껍질 약간 아랫쪽에 있고 일반적인 땀샘 제거 수술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절개법, 초음파흡인법, 리포셋 등 등 여러가지 방법이나 장비를 이용해서 냄새의 원인이 되는 땀샘을 제거하는 것이죠. 장비에 따른 수술 결과나 회복의 차이는 없으며 결과가 좋으려면(냄새가 충분히 없어지는 정도) 회복기간도 깁니다.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인 경우에는 냄새를 일으키는 땀샘과 다른 것인데, 이것은 피부 껍질에 딱 붙어 있어서 피부 손상없이 땀샘만 제거할 수는 없습니다. 땀샘을 없애려면 피부도 잘라 없애주어야만 하죠. 그런데, 땀이 나는 기전상 땀샘으로 가는 신경이나 혈관을 통해 신호가 전달되므로 액취증 수술로 피부를 한번 들었다 놓으면 신경이나 혈관들이 한 번 차단되었다가 다시 서서히 재생되므로 대략 1개월에서 길게는 1년 정도는 땀이 적게 날 수 있으며 사람에 따라 오랫동안 땀이 적게나는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한증인 경우 긴장이나 운동 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땀이 유발되며 땀샘이 그러한 여러가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여 땀의 분비가 많은 것이므로 그 효과는 기대할 바가 못됩니다.
가끔 손바닥 같은 부위에 다한증이 있는경우 흉부외과에서 척추에서 나오는 신경을 차단하여 해당부위의 땀을 줄이는 수술도 하지만 그런 경우 손바닥으로 갈 신호가 신체 다른 부위로 전해져서 엉뚱한 부위에 땀이 많이나게 됩니다.
다행히 몇년전부터 보톡스가 개발되어 다한증 환자에게 적용할 경우 땀이 드라마틱하게 없어지므로 요즘은 순수한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인 경우에는 보톡스 주사를 합니다. 효과는 6개월정도 갑니다.
1. 냄새가 나는 액취증만 수술로 효과를 보게 되며 잡지에 나온 그런 장비는 없습니다. 2. 수술에 의해 땀샘의 갯수가 몇 % 줄어드는지에 대한 연구는 없습니다. 다만 임상적으로 냄새의 강도가 80-90% 정도 줄어듭니다. 3. 없어진 땀샘은 다시 생기지 않습니다. 4. 초음파 흡인술 + 추가적인 땀샘제거로 합니다. 특별한 문제는 생기지 않습니다. 5. 수면마취로 하며 6. 어떤 방법으로도 냄새가 100%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수술에 의해 10-20% 정도의 냄새는 남는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냄새가 줄어들지 않았다면 재수술해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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