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만님의 글 ----- >모 병원에서 코수술한지 12일 됐는데요 음식 먹고 소화가 안되서 가벼운 뜀뛰기를 했는데 혹시 잘못되는건 아니곘죠.(실리콘이 흘러 내린다던지).글고 콧대에 실리콘을 넣을때 어떻게 고정이 되는건가요? 그냥 코뼈위에 올려 놓는거면 살면서 중력에 의해 조금씩 아래로 내려오지는 않나요?? 그리고 코를 만져서 훓어내려오다가 미간쪽에 약간 패인듯한 느낌이 있는데 왜 그런건가요? 실리콘을 넣을때 나누어 잘라서 넣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뛰거나 하는 심한 운동은 3-4주 지나서 하시는 게 좋겠네요.
수술 후 실리콘은 코뼈-코연골 부분과 골막-연골막 사이에 놓이게 됩니다. 실리콘이 속에 들어가면 실리콘 주변에 세포가 둘러싸서 단단한 얇은 막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 막의 힘에 의해서 그리고 코뼈 부분에서는 골막의 힘에 의해서 고정이 됩니다.
지금은 수술 후 얼마되지 않아 실리콘이 안정된 상태가 아니며, 중력이나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 후 몇 달 동안은 뛰거나 머리를 숙이거나 하면 실리콘이 아래로 쏠리는 듯한 느낌이 오는 데, 그렇다고 해서 실리콘이 아래로 튀어나오지는 않으니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5년 10년 장기적인 경과를 봤을 때는 코끝에 지나친 힘이 작용하고 피부가 약한 경우에는 코끝 피부가 얇아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실리콘의 두께나 모양, 길이, 피부 상태에 따라서 위쪽으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이마에서 코로 이행이 되는 미간부분에 패인 것 같은 느낌은 원래 들지 않는데, 수술하신 선생님께 봐달라고 해보세요. 아마 괜찮을 겁니다. 미간의 옆쪽 부분은 패인 것 같이 느껴질 수 있고 정상입니다. 실리콘은 한 개의 덩어리로 넣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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