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대는 건드리지 않고 코끝만 자연스럽게 올리는 수술은 경우에 따라 가능합니다. 다만 “코끝만 올린다”는 표현은 생각보다 단순한 수술은 아닙니다. 코끝이 앞쪽으로 더 나오고 위로 살짝 올라가면 지금보다 세련되어 보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코끝만 높아지고 그 위쪽 콧대 높이는 그대로라면 옆선에서 코끝 직상방은 낮은 높이 그대로라서 코끝을 높이는 정도에 비례해서 굴곡이나 어색한 부분이 당연히 나타나게 됩니다. 눈썰미가 예민할수록 그 미세한 어색함이 더 잘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자연스러운 코라인을 만들려면 코끝만 수술한다고 해도 코끝과 콧대가 이어지는 부위, 비주, 콧날개 모양까지 같이 보면서 계획해야 합니다. 꼭 실리콘을 넣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귀연골이나 비중격연골을 이용해 코끝 지지와 모양을 조절하고, 콧대는 크게 손대지 않는 방향도 가능합니다.
다만 코끝 변화를 크게 원할수록 전체 콧대 라인도 미세하게라도 맞춰야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코끝만 올리는 것은 가능하지만, “콧대는 절대 그대로 두고 코끝만 많이 올리는 것”은 오히려 부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끝을
- 1) 아주 미세한 정도로만 변화 를 주거나
- 2) 일정이상 변화를 주고 약간의 어색함은 그냥 두고 지내는 것 .
2가지 선택지가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진료에서 직접 봐야 하므로 콧대 높이, 코끝 피부 두께, 비중격 지지력, 콧날개 모양을 직접 보고 코끝만으로 충분한지 상담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