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볼축소 수술 후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는 데에는 대략 3주에서 2개월 정도 걸립니다. 특히 수술 후 1주에서 3주 정도까지는 동맥혈관, 모세혈관, 정맥혈관의 혈관화 속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조직으로 들어오는 혈액의 양보다 빠져나가는 양이 적기 때문에 수술 직후보다 약간 부어오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느 날은 콧볼이 줄어 보이고, 또 어느 날은 수술 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부어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직후부터 2~3주 정도까지는 상처가 점점 달라붙으면서 손으로 만졌을 때 지우개를 만지는 것처럼 단단한 촉감이 생기게 됩니다. 이 단단한 느낌은 보통 3~4주 정도부터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며, 4~6개월에 걸쳐 서서히 부드러워지게 됩니다.
따라서 콧볼 크기가 날마다 다르게 보이는 현상과 딱딱하게 만져지는 느낌은 정상적인 회복 과정입니다. 다만 붉어짐이나 열감이 심해지고, 통증이 증가하거나 한쪽만 갑자기 많이 붓는다면 수술한 병원에서 확인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