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착 쌍꺼풀 수술 후 2주 정도라면 상처가 회복되면서 혈액순환과 감각이 다시 살아나는 시기 입니다. 우리 몸의 혈관은 심장에서 나온 동맥, 작은 동맥, 모세혈관, 작은 정맥, 정맥을 거쳐 다시 심장으로 돌아갑니다.
쌍꺼풀 수술을 하면 절개든 자연유착 매몰법이든 쌍꺼풀 선 방향으로 조직이 눌리고 고정되면서 아주 작은 혈관들의 흐름이 일시적으로 달라집니다. 초기에는 감각이 둔하고 혈류도 일정하지 않다가, 1~2주 정도 지나면서 감각이 조금씩 돌아오고 회복을 위해 혈류가 많아지면서 작은 동맥의 박동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눈에서 심장 뛰는 느낌이 가끔 1~2분 정도 있다가 사라지는 정도라면 대부분은 회복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감각이 예민한 분들은 이런 박동감이나 미세한 떨림을 더 잘 느끼기도 합니다.
상처가 안정되고 혈류가 다시 정상화되면 이런 느낌이 드는 빈도는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또 다른 형태로 윗눈꺼풀 위쪽 바깥부분에서 눈꺼풀이 파르르 떨리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것은 쌍꺼풀 수술 후 눈을 뜨는 힘과 감는 힘의 균형이 달라지고, 수술 방법과 고정 정도에 따라 눈뜨는 힘의 세기가 변하면서 안륜근이 일시적으로 과수축하고 피로해져서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이 역시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정상 현상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혈류와 감각이 안정되고, 눈꺼풀 근육의 긴장도 풀리면서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다만 박동감이 계속 심해지거나, 눈꺼풀이 붓고 빨개지거나, 통증, 열감, 시야 이상, 고름 같은 분비물이 동반된다면 단순 회복 과정으로만 보지 말고 수술하신 병원에서 확인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염증에 의한 지속적인 혈류가 많은 결과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정도라면 회복 중 나타나는 일시적인 감각 변화로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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