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S삼성성형외과 원장 김흥동입니다.
눈밑 상담에서 자주 듣는 물음이 있습니다. 「하안검수술과 눈밑지방재배치는 뭐가 다른가요, 저는 어느 쪽인가요.」
이 글은 그 물음에 답하려고 썼습니다. 대구하안검수술과 눈밑지방재배치를 가르는 기준은 눈밑 피부가 얼마나 남아 있느냐입니다.
두 수술은 다루는 층이 다릅니다.
눈밑지방재배치는 지방의 자리를 옮기는 수술이고, 대개 피부를 자르지 않습니다.
하안검수술은 피부를 절개해 들어가서, 피부와 근육까지 함께 다룹니다.
그래서 불룩함만 있는 눈과 피부까지 처진 눈은 가는 길이 달라집니다.
먼저 두 수술의 차이를 적고, 다음에 피부 처짐을 집에서 살피는 법을 말씀드립니다.
끝에 상담에서 함께 보는 것과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덧붙였습니다.
1. 하안검수술과 눈밑지방재배치는 무엇이 다른가 — 다루는 층이 다릅니다
다른 점을 한 줄로 말하면 「지방만 옮기느냐, 피부까지 다루느냐」입니다.
눈밑지방재배치는 앞으로 밀려 나온 지방 일부를 아래쪽 꺼진 자리로 옮겨 경계를 부드럽게 합니다.
대개 결막, 곧 눈꺼풀 안쪽 점막을 통해 들어가므로 피부를 자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피부가 크게 늘어지지 않은 눈에 주로 씁니다.
대구하안검수술은 아래눈꺼풀 피부를 절개해서 들어갑니다.
피부 처짐이 두드러지거나 잔주름이 많을 때, 피부와 그 아래 근육까지 함께 다루는 수술입니다.
지방을 어떻게 할지는 이 안에서 같이 정합니다. 옮길 수도 있고 일부만 정리할 수도 있습니다.

회복의 순서는 두 수술이 비슷합니다.
수술 날, 며칠 동안 부기와 멍, 부기가 가라앉는 때, 몇 달에 걸쳐 자리를 잡아 가는 때로 갑니다.
다른 점은 절개 자리입니다. 눈밑지방재배치는 겉으로 뽑는 실밥이 없습니다.
피부를 절개한 자리는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옅어집니다.
2. 눈밑은 왜 이렇게 되었을까 — 지방은 앞으로 나오고, 피부는 남습니다
먼저 눈밑이 변하는 길을 짧게 보겠습니다.
안구 둘레를 채우는 지방을 안와지방이라 하고, 그 앞을 가로막는 얇은 막이 안와격막입니다.
나이가 들면 이 막과 눈 둘레 근육인 안륜근이 약해집니다. 그러면 지방이 앞으로 밀립니다.
이것이 눈밑의 불룩함입니다.
도톰한 곳 바로 밑으로는 눈물고랑이라 부르는 오목한 골이 이어집니다.
여기에는 유지인대, 곧 피부와 살을 뼈 쪽에 붙잡아 두는 띠가 있어서 지방이 쉽게 밀려 나오지 못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광대살이 아래로 처지면서 이 고랑은 더 깊어집니다.
위는 나오고 아래는 꺼지니 경계가 그림자처럼 짙어 보입니다.

피부도 함께 변합니다.
나이가 들면 피부는 얇아지고 넓이는 오히려 늘어납니다. 안에서 받쳐 주던 지방과 근육은 부피가 줄어듭니다.
그러면 늘어난 피부가 접히고 잔주름이 생깁니다.
지방이 밀려 나오는 일과 피부가 남는 일은 따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어느 쪽이 더 큰지가 수술을 가릅니다.
3. 피부 처짐이 기준이 되는 까닭 — 지방을 옮겨도 피부는 그대로입니다
피부 처짐을 기준으로 삼는 까닭은 단순합니다. 눈밑지방재배치는 대개 피부를 자르지 않아, 남는 피부가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지방을 옮기면 불룩한 곳은 낮아지고 꺼진 자리는 메워집니다.
그러면 피부면은 속눈썹 아래부터 뺨까지 한 선으로 매끈하게 이어집니다.
그런데 이것은 피부 아래의 높낮이가 고르게 되는 것이지, 남는 피부가 줄어드는 것이 아닙니다.
늘어진 피부가 많으면 안쪽을 고르게 해도 겉의 접힘과 잔주름은 그대로 남습니다.
그래서 저는 불룩함과 꺼진 경계만이 아니라, 피부의 탄력과 상태를 반드시 함께 봅니다.
피부의 탄력이 남아 있고 아래눈꺼풀이 받쳐 주는 힘이 있으면 재배치 쪽입니다.
피부가 느슨하고 접힘이 먼저 보이면 대구하안검수술 쪽으로 생각합니다.

4. 내 눈밑은 어느 쪽에 가까울까 — 집에서 보는 세 가지
집에서는 세 가지만 보시면 됩니다.
어디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가, 표정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가, 피부를 살짝 올리면 어떻게 되는가입니다.
4-1. 불룩함이 먼저 보이는가, 접힘이 먼저 보이는가
거울을 보고 첫눈에 들어오는 것을 적어 보십시오.
눈 바로 아래가 도톰하게 나오고 그 밑에 그늘진 경계가 따라붙으면 지방 쪽입니다.
반대로 피부가 얇아 보이고, 가늘게 접힌 줄이 먼저 보이면 피부 쪽입니다.
둘이 섞인 분도 많습니다. 그때는 어느 쪽이 더 큰지를 봅니다.
4-2. 무표정과 웃을 때를 나누어 보는가
무표정으로 정면을 볼 때도 불룩함과 그늘이 분명하면 지방과 경계가 주된 변화입니다.
웃을 때만 잔주름이 여러 겹으로 겹치면 피부와 표정 근육의 몫이 큽니다.
아침에만 심하고 낮이 되면 가라앉는 것은 부기 쪽이라 따로 봅니다.

4-3. 피부를 살짝 올리면 인상이 달라지는가
눈밑 바깥쪽 피부를 손끝으로 아주 가볍게 위로 올려 보십시오.
인상이 크게 달라지면 피부 처짐이 그만큼 관여하는 것입니다.
올려도 도톰한 주머니와 그 밑 경계가 그대로면 지방 자리의 몫이 큽니다.
세게 당기면 실제와 다르게 보이니 가볍게만 보십시오.

5. 대구하안검수술 쪽이면 애교살과 앞볼을 함께 봅니다
피부까지 다루기로 하면 저는 두 가지를 더 봅니다. 애교살과 속눈썹 아래 점막입니다.
피부를 다루다가 애교살까지 함께 사라지면 인상은 오히려 나빠집니다. 속눈썹 아래 붉은 점막이 드러나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늘어진 피부를 다루면서도 애교살은 보이고 점막은 덜 보이는 방향인지 봅니다.
눈밑만 따로 보지도 않습니다.
앞볼이 낮아져 있으면 지방이 많이 나오지 않아도 눈밑이 길고 꺼져 보입니다.
그때는 광대살과 앞볼의 흐름을 같이 놓고 봅니다.
좌우가 같은 눈밑은 드물어서, 어느 쪽이 더 불룩한지도 적어 둡니다.
예전에 눈밑 필러나 레이저, 수술을 받으신 적이 있으면 꼭 말씀해 주십시오.
지금의 불룩함이 본래 지방인지, 앞선 시술이 남긴 것인지 가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6. 생길 수 있는 문제와 한계
두 수술 모두 출혈, 염증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수술 후 며칠은 붓고 멍이 들며, 좌우가 다르거나 기대와 다른 모양이 남기도 합니다.
일시적인 당김이나 감각 변화, 아래눈꺼풀 위치의 변화도 살핍니다.
한계도 분명합니다.
불룩함과 경계는 부드러워질 수 있어도 피부의 색 자체는 남을 수 있습니다.
피부가 처진 눈에 지방만 옮기면 잔주름과 접힘은 그대로입니다.
얼마나 붓고 언제 가라앉는지는 사람마다 다르고, 마지막 모양도 그렇습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Q1. 눈밑 피부가 처졌는데 눈밑지방재배치만 해도 되나요?
피부의 탄력이 남아 있고 아래눈꺼풀이 받쳐 주는 힘이 있으면 재배치 쪽입니다(3절).
접힘과 잔주름이 먼저 보이면 피부까지 다루는 하안검수술 쪽으로 봅니다.
Q2. 하안검수술은 피부를 자르나요?
네, 아래눈꺼풀 피부를 절개해서 피부와 근육까지 함께 다룹니다(1절).
눈밑지방재배치는 결막으로 들어가므로 피부를 자르지 않고, 겉으로 뽑는 실밥도 없습니다.
Q3. 눈밑 잔주름도 눈밑지방재배치로 없어지나요?
지방을 옮기는 수술은 피부를 바꾸지 않아서 잔주름은 남을 수 있습니다(3절 · 6절).
잔주름이 주된 고민이면 피부를 다루는 쪽을 함께 생각합니다.
Q4. 하안검수술을 하면 애교살이 없어지지 않나요?
애교살이 없어지면 인상이 나빠지므로, 애교살이 보이는 방향인지 함께 봅니다(5절).
속눈썹 아래 붉은 점막이 드러나지 않는지도 같이 봅니다.
8. 마무리
대구하안검수술과 눈밑지방재배치는 이름이 비슷해도 다루는 층이 다릅니다.
저는 눈밑 피부가 얼마나 남아 있는지를 기준으로 둘을 나눕니다.
- 눈밑지방재배치는 지방을 옮기고, 대개 피부를 자르지 않습니다
- 하안검수술은 피부를 절개해 피부와 근육까지 함께 다룹니다
- 불룩함과 그늘이 먼저 보이면 지방 쪽, 접힘과 잔주름이 먼저 보이면 피부 쪽입니다
- 무표정과 웃을 때, 피부를 살짝 올릴 때를 집에서 나누어 봅니다
- 피부를 다룰 때는 애교살과 점막, 앞볼과 좌우 차이를 함께 봅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상담에서 불룩함과 꺼진 경계, 피부의 탄력과 상태를 제가 직접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