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과 눈꺼풀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은 주로 눈썹 부분 속의 뼈에서 부터 바깥으로 방사상으로 뻗어나오며, 상안와신경(supraorbital nerve) 등으로 검색하시면 많은 그림 자료들이 나오는데, 뼈의 기시부에서 눈썹과 윗눈꺼풀에서 옆쪽 그리고 아래쪽 방향으로 주행합니다.
그래서, 눈꺼풀이나 눈썹을 수평 방향으로 절개하게 되면 아주 얕은 피부 껍질 상처를 제외하고는 미세한 감각신경은 잘리게 됩니다. 젊은 연령에서 가장 많이 하는 쌍꺼풀 수술에서도 세로방향인 신경들은 대부분 잘리게 됩니다.
손상받은 신경으로 수술 후 처음 1-2주 정도는 피부 감각은 상당히 저하되며, 3-4주 되면서 신경이 재생되는 과정에서는 따끔따끔 거리거나, 지릿지릿하거나, 화끈거리는 등의 현상이 생기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은 신경이 재생될 때 나타나는 특징적인 감각 변화입니다.
1-2주 또는 2-3주 정도 간격으로 감각의 변화가 달라지게 되며 눈꺼풀이나 눈썹 주변에서는 첫 4-8주 정도에 약간 괴로울 수 있습니다. 이 시기가 지나면서 점점 감각이 안정이 되면서 피부 감각도 조금씩 정상적으로 회복이 됩니다.
이러한 피부 절개 부위에서 말초신경은 사람 눈으로 감별이 안될 정도로 가늘고 많으며 해부도에는 굵게 그려지고 몇 개만 있지만, 아주 많습니다. 신경을 피해서 세로방향으로 절개하게 되면 흉터 자체가 더 생기게 되며 눈에 보이지도 않는 신경을 피할 수도 없답니다.
눈썹 아래에 눈을 떴을 때 나타나는 함몰 부위에 눈을 떴을 때 기준으로 지방을 넣게 되면 눈을 감았을 때는 오히려 불룩하게 됩니다. 따라서, 눈을 감박거릴 때마다 이상한 덩어리가 보이게 되며 눈꺼풀 움직임으로 인해서 힘을 받는쪽으로 쏠리게 되겠죠.
또한 그런 덩어리들은 눈을 뜨는 것도 방해하게 됩니다. 지방 덩어리가 눈썹 바로 아래 윗눈꺼풀 위쪽 피부 껍질 부위에 있다면 눈꺼풀의 쌍꺼풀 선 위치에서 절개해서 지방 덩어리를 제거하는 것은 더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해당 되는 덩어리가 가장 쉽게 제거되는 위치에서 수평 방향으로 절개하는 것은 틀리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절개선의 정확한 위치가 눈썹에 완전히 딱 붙여서 절개하게 되면 1년 후 완전 회복 된 후에는 오히려 표시가 더 난답니다.
약간은 떨어진 위치에 하는 것이 표시가 덜 납니다. 결론은,
- 1) 주로 상안와신경의 해부학적 분포로 인해서 눈썹과 윗눈꺼풀에서 신경 회복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겪고 계신 겁니다.
- 2) 절개선의 위치는 잘못된 위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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