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수술이나 눈매교정 전후에 이소티논을 복용하는 것이 무조건 금기는 아닙니다. 예전에는 이소티논 복용 중에는 상처 회복이 늦고 흉터가 심해질 수 있다고 하여 수술 전후 6개월 정도 피하라고 설명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주 고지식하고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경우) 다만 최근에는 일반적인 절개 수술에서 이소티논이 반드시 상처 회복을 나쁘게 만든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하지만 성형수술은 결과가 아주 미세한 차이로 갈리기 때문에 저라면 가능하면 수술 직전과 직후에는 이소티논 복용을 잠시 중단하는 쪽을 권합니다.
특히 눈 수술은 피부가 얇고, 절개선이 작아도 흉터와 붓기 변화가 예민하며, 이소티논으로 피부와 점막, 눈 주변이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는 수술 2~4주 전부터 중단하고, 수술 후 상처가 잘 붙고 염증 소견이 없어진 뒤 대개 2~4주 정도 지나서 다시 복용을 상의하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이미 복용 중이라면 임의로 계속 드시기보다는 수술해주실 성형외과 선생님과 처방해주신 피부과 선생님께 꼭 말씀드리는 것이 좋겠죠. 또 하나 아주 중요한 점은, 이소티논은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복용 중 및 중단 후 1개월 이내 임신을 절대 피해야 하는 약입니다.
정리하면, 쌍수나 눈매교정 전후에 이소티논 복용이 절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금기 약물은 아닙니다. 즉, 복용해도 되는 약물입니다.) 미용수술 결과를 안전하게 가져가려면 수술 직전·직후에는 쉬는 것이 더 안전할 수도 있습니다. 정도...
정확한 중단 시점과 재복용 시점은 수술 방법, 절개 여부, 피부 상태, 여드름 정도에 따라 담당 선생님과 정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